[FT 스포츠] 운동을 하기만 하면 두통이 생겨서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심한 두통부터 편두통 그리고 뒷골이 당기기도 하고 머리가 띵하게 어지러운 다양한 경우가 발생하는데 다양한 원인을 파악하고 운동을 임하는 것도 중요하다
◆ 무리한 운동
몸이 긴장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운동을 시작하거나 강렬하고 과도한 힘을 주고 자신이 버틸 수 있는 이상의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운동을 하게 된다면 무리한 운동으로 체력 고갈이 되어 두통이 오게 된다.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근육과 뇌에도 에너지가 고갈되면서 호흡곤란이 생기는데 이때 뇌에 가는 산소가 부족해서 두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럴 때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운동의 무게인지 살펴본 후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끼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 정신적 스트레스
운동을 하게 되면 오늘은 가기 싫은데 억지로 가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하기 싫은 운동을 억지로 하게 되면 정신적으로 이미 스트레스가 쌓인 후 운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압박감이 뇌를 자극해 편두통이 발생한다.
◆ 날씨
날씨가 더울 때 실내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두통이 쉽게 발생한다. 아울러 추운 겨울에 실내 온도를 높게 하고 문을 닫고 습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동일하게 두통이 발생하는데 이때 더운 온도 때문에 맥박수가 빨라져서 체온이 올라가고 열기가 뇌로 올라가면서 두통이 발생하게 된다.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를 낮추고 창문을 환기시키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두통을 없애는 방법
△ 미지근한물
운동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돌발성 두통이 발생한다면 운동과 동작을 멈추고 5~10분간 앉아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덥다고 차가운 물을 갑작스럽게 마시게 되면 두통이 심하게 발생할 수 있어서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서 긴장한 몸과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몸의 긴장감을 풀면서 앉아서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몸의 긴장감과 함께 근육 통증과 두통이 풀리게 된다.
△ 호흡
운동을 할 때 호흡을 하지 않고 기구를 들거나 호흡법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근육이 수축할 때는 호흡을 내뱉고 이완할 때 들이마시는 것이 기본이지만 숨을 참거나 과호흡을 하는 경우 공기가 차단돼서 운동이 끝난 후 두통이 오는 이유이기 때문에 호흡을 중요시 여기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 당 부족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거나 전해질이 부족하면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땀을 배출하면서 운동을 격하게 하다 보면 체력 저하와 함께 두통이 찾아올 수 있어 사탕이나 단 것을 운동 끝난 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 준비운동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야 급격히 혈류가 늘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급하게 운동을 바로 시작하다 보면 근육이 긴장되고 통증이 오면서 두통이 발생할 수 있어 몸을 유연하게 활성화한 뒤 본격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