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사브르' 김정환 국가대표 선발전 1위, 파리올림픽에서의 포효 볼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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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사브르' 김정환 국가대표 선발전 1위, 파리올림픽에서의 포효 볼 수 있나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10.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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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김정환 국대선발전 1위
2022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사브르에서 1위

[FT스포츠] 지난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리스트인 김정환 선수가 23일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사브르 토너먼트 결승전을 15-6으로 승리하며 1위에 등극했다. 김정환 선수의 결승전 상대 선수는 임재윤 선수로 김정환 선수보다 훨씬 어린 나이의 선수였으나 점수 외의 숫자는 승부 앞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었다. 

김정환 선수는 3년 전 은퇴를 선언했지만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복귀 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 종목에 출전하여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전한 실력으로 아직 선수로서의 활약이 한창임을 입증했다.

김정환 선수가 선발전 종합 성적 1위에 오르며 당장 다음 해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할 김정환 선수의 모습을 쉽게 그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에 더해 조심스럽게 2024 파리올림픽에서 김정환의 득점 후 포효를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김정환 선수와 함께 활약했던 구본길 선수와 오상욱 선수, 김준호 선수 등은 9위~11위를 차례로 기록했다.

도쿄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네 선수들은 뛰어난 실력은 물론 훈훈한 외모로 올림픽 이후 많은 인기를 모으며 펜싱 경기 외에도 화보 촬영 및 다수의 방송 출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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