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코로나 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한 20대 대학생이 19일 만에 숨진 채 발견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유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충주의 한 원룸에서 A(24)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20일 잔여 백신 예약으로 화이자 2차 백신 접종을 했다.
경찰은 A씨의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방안에 쓰러져있던 A씨를 발견했다.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외부침입 등이 없는 것으로 보아 타살의 흔적은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유족 측에서는 A씨가 기저질환이 없이 건강했던 점을 들며, 백신 부작용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에서는 사인이 미상으로 나왔다.
방역 당국은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려면 2~3개월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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