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올리베이라, 포이리에 꺾고 챔피언벨트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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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올리베이라, 포이리에 꺾고 챔피언벨트 지킬 수 있을까?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09.0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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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는 올해 연말 첫번째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상대 도전자는 바로 더스틴 포이리에다.

미국 종합격투기 전문지 MMA 파이팅은 관계자들을 통해 "두 파이터가 오는 12월 12일 UFC269에서 맞붙는 것에 구두 동의했다"고 2일 보도했다.

UFC269 대회 개최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사진 : 찰스 올리베이라
사진 : 찰스 올리베이라

 

올리베이라는 2010년 UFC에 입성했다. 좋은 실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복이 심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2017년 라이트급에 복귀한 후 안정감을 찾더니 무서운 존재로 성장했다.

2018년부터 8연승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5월 UFC262에서 마이클 챈들러를 2라운드 TKO로 꺾고 새 챔피언이 되어 벨트를 둘렀다

올리베이라는 만 31세로 전성기를 맞이하여 31승 8패 1무효로 40경기 경험이 있는 베테랑 선수이다. 올리베라가 두각을 나타내는 부분은 단연 서브미션으로 UFC 역사상 최다 서브미션 승리 14회 기록을 갖고 있다.

하지만 올리베이라는 아직 확실한 최강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포이리에를 꺾고 챔피언 이미지를 탄탄하게 굳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포이리에는 하빕이 떠난 라이트급에서 제일 강한 파이터로 평가받는다 2017년부터 치른 최근 10경기에서 하빕을 제외한 다른 상대와 대결에선 지지 않았다.

올해 코너 맥그리거를 두번이나 이겨서 둘 사이 상대 전적 2승 1패로 앞선다.

이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올해 UFC 라이트급 챔피언벨트의 주인이 더스틴 포이리에 차지가 될거라 예상했다.

과연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는 하빕의 예상을 꺾고 챔피언벨트를 지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UFC는 올해 네 번의 PPV 넘버 대회를 예정하고 있다. △9월 26일 UFC 266(미국 라스베이거스) △10월 31일 UFC 267(UAE 아부다비) △11월 7일 UFC 268(미국 뉴욕) △12월 12일 UFC 269(장소 미정)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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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성 2021-09-08 20:07:15
하밥이 아니라 하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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