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SSG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 거두며 팀 3연패 탈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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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SSG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 거두며 팀 3연패 탈출 성공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4.05.0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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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홈페이지
LG트윈스 홈페이지

[FT스포츠] LG 트윈스가 3연패, 홈 경기 4연패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LG는 SSG를 상대로 8-5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연패 위기에서 벗어나며 시즌 19승 18패 2무를 기록, 승률 5할대를 유지하게 되었다. 

SSG는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1회부터 3점을 먼저 뽑아내며 경기 초반 우위를 점했다. 최지훈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후 박성한의 안타로 주자를 쌓은 SSG는 4번 타자 기에르모 에레디아의 쓰리런 홈런으로 단숨에 3점을 달아났다. LG 역시 1회말 공격에서 2번 타자 문성주가 안타로 출루한 후 김현수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하는데 성공했지만, 5회초 까지 SSG에게 점수를 내어주며 끌려가는 형국이었다. LG 선발로 나선 켈리는 이날 5이닝 동안 104구로 1피홈런 6피안타 6탈삼진 5실점의 성적을 남기며 승수 추가에는 실패했다. 

5회말 LG의 공격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오지환과 구본혁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후 홍창기까지 볼넷 출루하며 LG가 1사 만루 대량 득점의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2번타자 문성주가 3타점 3루타로 단번에 벌어진 점수차를 좁혀 승부를 원점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뒤이어 6회와 7회 LG는 추가점을 뽑아내며 점수차를 뒤집는데 성공, 8-5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최근 경기 3연와 홈 경기 4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번 주중 3연전에서 나란히 1승 1패를 주고받은 양 팀은 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토종 선발 김광현 대 임찬규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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