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UFC 헤비급의 마르친 티부라(38·폴란드)가 톱10 재입성했다.
UFC가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티부라는 헤비급 10위에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투이바사vs티부라' 메인이벤트가 적용된 결과다.
티부라는 이날 강타자 타이 투이바사에게 1라운드 4분8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상대의 타격 공세가 만만치 않았지만 위기를 잘 넘기고 침착하게 그래플링으로 경기 흐름을 뒤집어 승리를 따냈다.
앞으로 공동 8위인 세르게이 스피박, 7위 자일톤 알메이다. 6위 알렉산더 볼코프 등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랭킹 발표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여준 선수는 여성부 스트로급의 메이시 시아슨으로 10위에서 4계단 상승해 6위에 올라섰다.
한편, P4P 랭킹은 변동이 없다. 남성부는 이슬람 마카체프, 여성부는 알렉사 그라소가 정상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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