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과 2+1년 재계약 ··· 최대 2027년까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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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과 2+1년 재계약 ··· 최대 2027년까지 동행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3.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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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IBK기업은행 구단 제공
사진 : IBK기업은행 구단 제공

[FT스포츠]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김호철 감독과 동행한다.

IBK기업은행 구단은 "김호철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독의 계약 조건은 '2+1년'으로 이번 재계약으로 최대 2027년까지 팀을 이끌 수 있다.

지난 2021년 12월 부임한 김호철 감독은 따뜻한 리더십을 토대로 선수들과 소통하며 팀을 빠르게 안정화 했다. 또한 맞춤형 지도를 통해 젊은 선수들의 육성에도 힘쓰며 팀의 전력 강화에 기여했다.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막판까지 3위 경쟁을 펼쳤지만, 5위(17승 19패, 승점 51)로 정규리그를 마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구단은 "김 감독은 짜임새있는 수비 조직력과 블로킹 강화 등 IBK만의 팀 컬러를 정착시키며 7년만에 2023년 컵대회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따뜻한 리더십을 토대로 선수 육성에 능통한 김 감독과 계속 함께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김 감독이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호철 감독은 “다시한번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믿어주신 만큼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이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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