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이기형(50)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20일 성남 구단은 "지난 2022년 12월 부임한 이 감독을 경질했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이기형 감독은 성남 사령탑으로 부임하여 2023년 11승11무14패로 K리그2 최종 9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성남은 이정협, 한석종 등을 영입하며 승격을 노렸다.
하지만 성남은 현재 3라운드까지 치른 K리그2에서 최하위다. 개막전서 FC안양에 0-2로 패했고 2라운드서 안산 그리너스에 1-3 패, 천안시티FC와 3라운드 무승부를 기록하며 부진한 성적에 그쳤다.
성남은 "빠르게 후임 감독을 선임해 팀의 안정과 리그 반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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