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나도 '식집사' 도시 속 푸른 친구, 실내식물의 매력과 효능
상태바
오늘부터 나도 '식집사' 도시 속 푸른 친구, 실내식물의 매력과 효능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4.01.28 17: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현대 도시 생활에서 바쁜 일상 속에서 조금이라도 휴식을 취하고 싶은 우리에게, 실내식물은 마치 작은 낙원처럼 느껴질 수 있다. 실내에서 키우는 작은 화분들은 단순히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장식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감과 실제적인 효과를 제공하기도 한다. 

실내식물은 우리 주변에 자연의 푸르름을 작은 공간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준다.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마음을 안정시켜줄 뿐만 아니라 푸른 잎사귀는 시각적인 안정감도 느끼게 해 준다. 

연구에 따르면, 사무실이나 공부하는 환경에 식물을 배치하면 창의성과 생산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식물이 주는 자연스러운 푸른 색은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그린은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다. 실내식물이 주는 자연스러운 환경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도움이 되며, 지루한 업무나 학습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기에 근무하는 환경이나 공부방 환경을 조성하는데 눈에 잘 들어오는 위치에 푸른 식물이 자라는 화분을 두면 학업 및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식물을 관리하고 돌보는 행위는 마치 작은 정원을 가꾸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여 일상의 모노톤한 공간을 화사하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동기부여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일상 속 대부분을 생활하는 실내의 공기는 자칫 미세먼지나 유해한 화학물질로 오염될 수 있다. 하지만 실내식물은 이러한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흡수하여 공기를 정화하는데 기여하는데, 공기 정화 식물로 대표적인 것들로는 아이비, 이레카야자, 인도 고무나무, 스투키 등이 있다. 

실내식물등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크기나 모양 등, 개인의 취향과 공간에 맞게 작은 화분부터 큰 식물까지 선택지가 넓다. 도시 생활의 스트레스 속에서 식물과 함께하는 시간은 자연 속에서 얻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실내식물은 단순한 장식 이상의 가치를 보일 수 있다. 

도시 생활의 스트레스 속에서 마음의 휴식처를 얻고 싶다면 개인의 취향과 공간에 맞게 실내식물을 들여보는 것이 일상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