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이 빠른 전개와 출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TV와 OTT 시청률을 잡으며 전통 사극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고려 거란 전쟁’ 지난 11일 첫방송을 시작, 지난 26일 방송된 6회는 7.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 8.5%까지 올라가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 사극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배우 최수종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고려거란전쟁'은 조선시대 왕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위태로운 상황에서 고려를 지켜낸 고려의 8대 황제 현종(김동준)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이 당대 최강국인 거란제국에 맞서 고려를 지켜낸 이야기를 담았다.
약 10만 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하는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는 27일 11월 4주차(11/16~11/22)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는데, 한국 정통 사극 '고려 거란 전쟁'이 넷플릭스 영화 '독전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고려거란전쟁' 6회 내용은 4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온 거란과 고려군의 흥화진 전투 시작을 담았다. 앞으로 펼쳐질 내용에는 거란의 홍화진 첫 공격을 막아낸 고려군과 그 이후로도 펼쳐질 거란과 고려군의 처절하고 치열한 전쟁 이야기가 있다.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32부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5분 방송되며, OTT 플랫폼 서비스 웨이브와 넷플릭스에 매 주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