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상, 우즈벡 태클에 가벼운 발목 염좌 부상 ··· 결승전 출전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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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상, 우즈벡 태클에 가벼운 발목 염좌 부상 ··· 결승전 출전 미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0.0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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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공격수 엄원상(울산)이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 4강전에서 태클에 쓰러져 왼쪽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엄원상 선수의 부상은 가벼운 좌측 발목 염좌"라며 "결승전 출전 여부는 경과를 지켜보고 판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는 7일 열릴 일본과의 결승전 출전 여부는 미정이다. 

엄원상은 지난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대 1로 제압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17분쯤 우즈베키스탄의 이브로킴칼릴 율도셰프가 걸어온 백태클을 당해 쓰러졌다. 3분여 뒤 상대 선수에게 걸려 넘어져 후반 21분 안재준(부천)과 교체됐다.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은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7일 오후 9시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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