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경쟁 비상' KIA 산체스, 우특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 ··· 3주 재활 소요
상태바
'5강 경쟁 비상' KIA 산체스, 우특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 ··· 3주 재활 소요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8.28 16: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가 부상으로 인해 3주 이상 이탈한다.

28일 KIA 구단은 "산체스가 오른쪽 팔꿈치 손상으로 3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25일 산체스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로 승리 투수(4승2패)가 됐다.

경기 후 산체스는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이튿날 구단은 서울 소재 병원 두 곳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구단은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가 손상됐고, 충돌 증후군도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이 필요한 상태는 아니다. 주사 치료를 병행하면서 재활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라며 “3주 뒤에 불펜 투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산체스가 마운드에 복귀하기 위해선 4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KIA는 최근 4연승을 질주하며 52승 1무 50패를 기록하며 5위에 올라 있다. 5강 경쟁에서 비상등이 켜졌다. 

한편, KIA는 29일부터 홈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한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