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行 급물살, 리오넬 메시 공백 채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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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行 급물살, 리오넬 메시 공백 채우나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6.1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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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음바페 대신 유망 선수 영입
빠른 시일 내 이강인 거취 결정될 듯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 제공

[FT스포츠] 축구 선수 이강인(22·레알 마요르카)이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구단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스페인 공신력이 높은 한 언론에서 이강인의 PSG으로 이적하는 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으로 보였으나 스페인 매체에서 12일(한국시간)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하지 않을 것(Kang-In Lee no fichara por el Atletico"이라고 보도하며 이강인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알렸다. 그리고 해당 보도가 나온 후 하루 뒤 13일(한국시간) 오후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한 것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살아있는 축구 전설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가 최근까지 활동했던 구단이며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 유명한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리오넬 메시가 이번 달 30일 PSG와의 계약 만료로 이적하는것에 이어 PSG와 계약이 1년 남은 음바페 역시 계약 연장을 거부하며 타팀으로 이적설이 돌고 있다. 이에 따라 PSG는 유명 선수들 대신 젊은 유망주 위주로 팀을 재편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것으로 보인다. 

PSG에서 선수 영입을 담당하는 루이스 캄포스 스포츠 디렉터는 마요르카의 파블로 오르텔스 단장과 이강인 이적을 위해 협상을 진행해왔며 PSG는 이강인에게 1군 주전자리 보장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약속하는 등 이강인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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