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예림, 시니어 그랑프리 여자 개인 첫 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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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예림, 시니어 그랑프리 여자 개인 첫 메달 도전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11.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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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ISU 소셜미디어
사진 = ISU 소셜미디어

[FT스포츠]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예림(단국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개인 첫 메달 희망을 부풀렸다.

김예림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그랑프리 드 프랑스'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6.58점, 예술점수(PCS) 32.35점, 총점 68.93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73.63점)보다는 낮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2019~2020시즌부터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나선 김예림은 아직 메달을 딴 적이 없다. 2021~2022시즌 그랑프리 3차 대회 6위가 최고 성적이다.
김예림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에지 사용에 주의하라는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에는 실수 없이 마무리했다.

1위는 72.75점을 기록한 루나 헨드릭스(벨기에)가 차지했으며, 가와베 미나(일본)가 김예림보다 부로가 0.10점 뒤진 68.8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김예림은 5일 오후 9시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생애 첫 시니어 그랑프리 입상을 노린다.

한편, 함께 출전한 이해인(세화여고)은 점프에서 잇단 실수가 나오면서 62.77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이해인은 가산점 구간에 배치한 트리플 루프를 시도하다가 도약 직전 넘어져 점수를 하나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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