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황재균 12월 10일 '비공개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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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황재균 12월 10일 '비공개 웨딩'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11.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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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연 SNS
사진 = 지연 SNS

[FT스포츠] 지난겨울 깜짝 결혼 발표를 했던 티아라 출신 지연과 KT 위즈 소속 야구 선수 황재균이 12월에 웨딩 마치를 올린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월 열애 사실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가족,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나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나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내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황재균 또한 같은 시간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지난해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나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그동안 두 사람은 예쁜 사랑을 이어왔다. 지연은 황재균이 속한 KT위즈에 커피차를 보내며 내조했다.

지난달 10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키움과의 ‘2022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는 지연이 황재균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얼굴을 가리며 쑥스러워 하다가도 황재균이 중요한 순간 2타점 적시 2루타를 성공하자 손을 번쩍 들며 환호성을 질렀다.

1993년생인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다. 티아라는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연은 '공부의 신' '드림하이 2' '미스 리플리' '이미테이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하기도 했다. 

1987년생인 황재균은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를 경험하기도 했으며 2018년부터 KT 위즈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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