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준과 션 놀린, 가을 야구 선발 투수 맞대결 승자는? 13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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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과 션 놀린, 가을 야구 선발 투수 맞대결 승자는? 13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 예정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10.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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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KT가 유리
KIA 2승 필요
준플레이오프 진출 팀은?

[FT스포츠] 11일 잠실구장에서 LG트윈스와 KT위즈의 2022시즌 KBO리그 프로야구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KT는 4위 키움 히어로즈보다 0.5게임차 앞서며 3위에 올라있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LG에게 쓰라린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최종 4위로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 

4위 KT는 정규 시즌이 끝나고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3일부터 KIA와 와일드카드결정전을 치른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5위로 올라온 팀은 1차, 2차 두 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어야만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으며, 4위로 올라온 팀은 두 경기 중 1승 혹은 1무만 거둬도 즉시 와일드카드전이 종료, 4위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이번 2022 KBO리그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2경기 모두 수원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며 KT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투수로 소형준, KIA타이거즈는 션 놀린이 올라온다.

KT는 투수 13명과 포수 2명,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후 경기마다 홈런을 터트린 박병호를 포함한 내야수 8명, 외야수 7명으로 구성된 엔트리를 공개했으며 KIA는 9월에 제대한 투수 김기훈을 포함해 12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8명으로 구성된 엔트리를 올렸다.

KT 선발투수 소형준은 구단에 입단했던 2020년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9이닝 동안 단 1실점만을 허용하며 호투를 펼쳤으며, KT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2021년에는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동안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소형준의 성적은 27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지만, KIA 타이거즈 상대 전적은 1승 2패 평균자책점 3.71로 시즌 성적에 못미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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