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프라임킹즈, 첫 탈락 크루 확정 ··· 트릭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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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프라임킹즈, 첫 탈락 크루 확정 ··· 트릭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9.21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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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캡처

 

[FT스포츠]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의 첫 탈락팀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맨파에서 첫번째 탈락 크루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프라임킹즈가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이날 글로벌 K-댄스 미션에서 패한 뱅크투브라더스, 위댐보이즈, 프라임킹즈, YGX가 탈락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총점 최하위 크루는 뱅크투브라더스였고 탈락배틀 상대는 프라임킹즈였다.

탈락배틀을 앞두고 필독은 "이번 미션은 정말 치욕스러운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탈락배틀 상대인 프라임킹즈 리더 트릭스는 "수많은 배틀을 해왔다. 난 그냥 우리가 이겼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필독은 "우리는 역사를 쓸 것이다. 물론 지지도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나타냈다.

첫 탈락 배틀은 일대일 에이스배틀, 듀엣 배틀, 리더 배틀, 단체 배틀, 루키 배틀로 진행되며 3승을 먼저 얻은 팀이 살아남는다.

에이스 배틀에서 뱅크투브라더스 비지비와 프라임킹즈 도어가 맞붙었다. 도어가 크럼프로 시선을 강탈하며 강렬한 에너지로 1승을 거뒀다. 

듀엣 배틀에서 필독과 휴, 도어와 교영주니어가 나섰다. 필독과 휴는 화려한 군무와 아크로바틱으로 에너지를 쏟아내며 파이트 저지의 만장일치로 승리를 가져갔다.

리더 배틀에선 선공으로 나선 트릭스는 "왜 내가 동양인 챔피언인지 보여주겠다"며 차원이 다른 크럼핑을 선보였다. 제이락은 절도 넘치고 센스있는 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파이트 저지는 모두 재대결을 요청했다. 그 결과 트릭스를 제압하고 제이락이 귀중한 1승을 거뒀다. 

단체 배틀에선 프라임킹즈의 승리를 거두고 루키배틀에서 승부가 결판 짓게 됐다. 승자는 고프, 이에 따라 뱅크투브라더스가 극적인 승리로 생존했다.

결국 첫번째 탈락 크루는 프라임킹즈가 됐다. 이에 리더 트릭스는 "내가 이겼더라면 5대5에서 끝냈더라면, 리더 자격이 없다보다"며 "한달 반 동안 스맨파를 준비하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정말 감사하다"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스맨파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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