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
[FT스포츠]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4개 대회 중 하나인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이 25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24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에서 시작한 성화 봉송은 136명의 봉송 주자들에 의해 이동읍과 원삼면을 거쳐 기흥구 동백3동까지 16개 읍·면·동을 순회한 후 용인시청에 안치되었다. 성화는 대회 장소인 용인미르스타디움 주 경기장으로 25일에 옮겨져 대회 폐막일인 27일까지 불을 밝힌다.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제66회(고양), 제67회(파주) 대회가 취소되면서 2019년 안산시에서 열린 제65회 대회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는 도내 31 시군 1만302명(선수 7076명, 임원 322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1부와 2부로 나눠 수영, 축구, 육상을 포함한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해 1부와 2부로 나눠 육상, 수영, 축구 등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25일 개회식에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주제 '놀라운 미래(The amazing future)'를 반영하여 글로벌 반도체 중심이 될 용인시의 미래 모습을 보여주는 최첨단 영상을 포함하여 유명 가수 에일리가 애국가 제창, 유명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정동원의 특별 무대가 준비되어있다.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용인시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신종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자 중 발열 증상이 있는 경우 경기장 밖에 마련된 임시 격리소에서 자가진단 후 출입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