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린이' 늘어난 봄철 테니스 운동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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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린이' 늘어난 봄철 테니스 운동 시 주의사항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2.04.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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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코로나19 이후 실내 운동이 인기를 얻으면서 최근 골프에 이어 테니스가 젊은 층의 인기 운동으로 떠오르면서 따뜻해지는 봄철 일명 테니스 초보를 말하는 '테린이'가 늘어나고 있다.

테니스는 어느 방향에서 날아올지 모르는 공을 치기 위해 달리면서 라켓을 치는 동작으로 신체 균형 감각은 물론 지구력과 순발력 동시에 유산소 운동이 되어 다이어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운동이다.

테니스는 시종일관 움직이면서 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의 경우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사항을 숙지한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올바르다.

몸의 한쪽 방향으로 한쪽 팔을 많이 사용하기에 과도한 운동을 할 경우 팔꿈치나 손목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운동 시작 전에는 팔꿈치, 손목, 어깨 운동으로 몸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운동 후엔 스트레칭을 해줘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테니스를 치는 사람에게 가장 흔한 부상으로는 발목부상을 꼽을 수 있다. 테니스는 운동 중 공이 가는 위치에 이동을 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발로 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의 방향에 따라 사방으로 끊임없이 스텝을 밟으면서 움직여야 한다. 이 때, 체중이 하체에 실리면서 표면이 미끄럽거나 몸이 지쳤을 때 갑작스러운 이동에 발목부상이 생길 수 있어 부상 예방을 위해 부위를 단단히 잡아주는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운동을 해야 한다.

골프와 마찬가지로 테니스도 라켓을 계속 쥐고 하는 운동으로 너무 세게 오래 쥐면 손목, 손가락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규칙적인 운동 시간, 휴식 시간을 정해두는 것이 좋고 틈틈이 손목 스트레칭과 자신의 손에 맞는 라켓으로 부상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좋다.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운동이다 보니 초보자들은 테니스를 시작하게 되면 과도하게 근육이 긴장하여 쉽게 근육 조직이 찢어질 위험이 큽니다. 근육 부상은 식단으로도 예방 할 수 있어 탄수화물, 수분을 틈틈이 쉴 때마다 조금씩 보충하여 근육 수축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주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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