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맥스 할로웨이의 부상 비난에 후회 "솔직히 너무 어리석은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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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맥스 할로웨이의 부상 비난에 후회 "솔직히 너무 어리석은 행동"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3.2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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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맥스 할로웨이의 부상에 대해 비난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다음 달 열리는 UFC 273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코리안 좀비라고 불리우는 정찬성을 상대로 페더급 타이틀을 방어하게 된다. 이 경기는 맥스 할로웨이와 볼카노프스키의 트릴로지로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할로웨이의 부상으로 정찬성으로 상대가 바뀌었다.

맥스 할로웨이가 부상 이후 재빨리 메인 이벤트의 백업 파이터를 요청하자 볼카노프스키가 화를 내며 할로웨이의 부상이 거짓이라고 비난했다.

이 두 라이벌이 몇 년 동안 몇 마디 말을 주고받는 것을 보았지만 대체로 그들은 대부분의 대화를 옥타곤 안에서 했기 때문에 볼카노프스키의 발언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였다.

최근 Submission Radio와의 인터뷰에서 볼카노프스키는 자신의 이전 발언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볼카노프스키는 "당황스러웠다. 왜냐하면 그 당시 내가 정말로 그 경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할로웨이가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실망스러웠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내 좌절감을 분명히 봤을 것이다. 나는 맥스와 그의 팬들에게 화가 나서 트윗을 하게 되었다. 솔직히 너무 어리석은 행동이었다. 그 당시 내가 이성을 잃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볼카노프스키가 코리안 좀비를 상대로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다면 올 연말에는 할로웨이와의 트릴로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정찬성의 경기가 열리는 UFC 273은 한국시간으로 4월 10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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