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잃은' 코빙턴, UFC 공식랭킹 1위 지켰다 ··· 페더급 미첼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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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잃은' 코빙턴, UFC 공식랭킹 1위 지켰다 ··· 페더급 미첼 톱10 진입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3.0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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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FC
사진 : UFC

 

[FT스포츠] 호르헤 마스비달을 꺾은 콜비 코빙턴이 웰터급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8일(한국시간) UFC가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코빙턴은 웰터급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코빙턴은 지난 주말 열린 UFC 272에서 마스비달을 상대로 5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을 거뒀다. 직전 경기에서 코빙턴은 카마루 우스만에게 패하면서 주춤했지만 마스비달을 누르고 건재하다는걸 입증했다.

뛰어난 레슬링 기술과 체력을 바탕으로 그라운드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과거 아메리칸탑팀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자 팀원이었으나 타이틀 경쟁에 오르면서 골이 깊어지면서 앙숙이 된 마스비달의 움직임을 통제하며 그래플링으로 제압했다.

이날 패한 마스비달은 공식랭킹 6위에서 한계단 하락한 7위이다.

마스미달은 두차례나 카마루 우스만에게 패했다. 최근 당한 2연패는 모두 우스만에게 당한 것이다. 

헤나토 모이카노를 꺾은 라이트급 랭킹 6위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 4위 얀 시아오난에게 판정승한 여성부 스트로급 랭킹 3위 마리나 로드리게스 역시 랭킹에는 변함이 없다.

16개월여만의 복귀전에서 승리한 페더급의 신성 브라이스 미첼은 UFC 입성 이래 처음으로 톱 10에 진입했다. 

미첼은 랭킹 10위 에드손 바르보자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바르보자는 패배하며 톱 10 자리에서 밀려나 한계단 하락한 11위다.

한편 P4P 상위권은 부동의 상태를 지키고 있다.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이 정상을 굳건하게 1위를 지켰고 이스라엘 아데산야,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프란시스 은가누, 찰스 올리베이라가 차례로 순위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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