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스포츠] '돌싱글즈2'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쌈싸라 커플이었던 김은영과 이창수가 지난 9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2' 최종회에서 “성향 차이로 이틀 전 헤어진 상태”라며 3개월 만에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말해 아쉬움을 샀지만 녹화 내내 묘한 분위기와 함께 화해를 하는 모습이 방송에 타면서 다시 커플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11일 김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면서 이창수와의 현재 관계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연락을 안 한다. 오늘도 하루종일 안 했다. 창수 씨를 많이 좋아했었지만 지금은 아니고 진행형이 아니다”라고 이창수와의 관계를 명확하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지난 9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도 김은영은 “이번에는 진짜라는 생각이 드는 게 오빠가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그런 말까진 안 했는데 그렇게 얘기하니까 상처받기 싫고 받아 들여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말해 관계의 끝을 내비친 바 있다.
아울러 자신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상남자를 좋아한다”라고 대답하면서 다양한 질문에 대답을 이어 갔지만 쌈싸라 커플을 좋아했던 시청자들은 라이브 방송 내내 댓글을 달면서 내심 서운함을 내비쳤다.
한편 '돌싱글즈2'에 출연한 김은영은 이혼 3개월 만에 출연한 모습이 보이면서 한 때 진정성이 없어보인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기도 했었지만 김은영이 직접 방송에서 “여러가지 오해들이 있는 이전부터 관계 정리가 된 상태였고, 부모님의 만류로 출연 결정을 여러 차례 번복했기도 했다”고 오해에 대해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