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마이클 챈들러, 토니 퍼거슨에게 “자비로운 심판이 나오길 기도하라.”
상태바
[UFC] 마이클 챈들러, 토니 퍼거슨에게 “자비로운 심판이 나오길 기도하라.”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1.03 19: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이클 챈들러는 토니 퍼거슨이 다가오는 경기를 지연시켰다고 비난한 후 그에게 대응했다.

전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 보유자인 토니 퍼거슨(25승 6패 MMA)은 지난 5월 UFC 262에서 베네일 다리우쉬에게 일방적으로 판정패 당한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 패배는 토니 퍼거슨의 3연패를 기록했고 많은 전문가들이 그의 은퇴를 요구하게 만들었다. 올해 37세인 이 선수는 은퇴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마이클 챈들러,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토니 퍼거슨은 코미디 영화 해피 길모어의 대사을 인용하며 "아직 끝난 게 아니야 맥가빈… 내가 보기엔… 우리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은퇴하고 휴식을 줘! 아니, 난 그렇지 않아. 내가 지켜보는 한… 지금 나는 화가 난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토니 퍼거슨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마이클 챈들러가 다가오는 경기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퍼거슨은 자신이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UFC가 4월 또는 6월에 당신이 나를 위해 준비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지만 당신이 그 경기를 지연시키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토니 퍼거슨은 전 벨라토르 챔피언으로부터 응답을 받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마이클 챈들러는 다음과 같은 경고의 말과 함께 빠르게 반격했다.

마이클 챈들러는 "토니. 이 게임에서 내가 진정으로 존경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당신도 그들 중 한 명이다. 자네의 지위나 체급에서의 존재감 때문이 아니라 자네의 선수 경력 때문이다. 나는 모든 라운드에서 당신을 이걸 것이다. 자비로운 심판이 나오길 기도해. 우리는 이 싸움이 이루어질지 지켜볼 것이다." 라고 말했다.

마이클 챈들러 (22승 7패 MMA)는 가장 최근에 11월에 열린 UFC 268 대회에 출전하여 저스틴 게이치에게 2연패를 당했다. 과연 토니 퍼거슨과 마이클 챈들러의 경기는 올해 안에 성사 될 것인지 앞으로 진행될 경기들에 대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