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오미크론 첫 사망자 '절대 가벼운 감기 바이러스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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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오미크론 첫 사망자 '절대 가벼운 감기 바이러스 아니야'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12.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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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나온 지 19일 만에 영국에서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해 첫 사망자가 나왔다. 오미크론은 영국 그리고 유럽을 지배할 것으로 보면서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은 절대 가벼운 감기 바이러스라고 생각하고 넘겨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앞서 영국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걸려 입원한 환자가 10명이라고 밝히면서 연령대는 18~85로 다양했고, 대부분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맞은 환자로 돌파 감염이라고 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첫 사망자와 함께 빠른 속도로 변이 바이러스가 속도를 내고 있어 신규 확진자는 물론 사망자도 늘어날 것으로 추측을 하면서 영국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부스터 샷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알렸다. 

존슨 총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모두가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맞는 것, 변이 바이러스 속도가 이전과 다르게 빠르게 번지는 그 자체를 인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은 가벼운 감기 바이러스라고 알려지면서 무증상이나 피곤하다는 것 외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겨졌다.

하지만 첫 사망자가 나오면서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는 의견들이 나오면서 정확한 전염성과 심각성 증상이 발표될 때까지 조심하고 경계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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