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토르] 스콧 코커, 에멜리아넨코 표도르를 위한 '대규모' 은퇴 경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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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 스콧 코커, 에멜리아넨코 표도르를 위한 '대규모' 은퇴 경기 준비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1.1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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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는 이종격투기의 살아있는 전설인 에멜리아넨코 표도르의 고향 러시아에서 그를 위한 '대규모' 은퇴 경기를 계획하고 있다.

에멜리아넨코 표도르는 (40승 6패 MMA)는 최근 지난 달 벨라토르 269 경기에 복귀하여 팀 존슨을 상대로 멋진 KO 승리를 거두었다. 2019년 열렸던 Bellator & Rizin: Japan에서 퀸튼 잭슨을 상대로 한 경기와 같은 1라운드 승리였기 때문에 표도르의 두 번째 연속 1라운드 KO승리였다.

벨라토르 회장 스콧 코커에 따르면 에멜리아넨코 표도르를 위한 마지막 싸움을 계획하고 있으며  장소는 모스크바로 생각하고 있고 내년 여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콧 코커는 MMAJunke에 "우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헤비급 선수라는 화려한 경력을 가진 에멜리아넨코 표도르를 위해 러시아에서 열 수 있는 제일 큰 스케일의 이벤트를 통하여 은퇴경기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코커는 “아마도 내년 여름 모스크바가 될 것이다. 에멜리아넨코 표도르는 우리를 위해 마지막 경기는 러시아에서 열고 싶어한다. 그래서 우리는 러시아에서 표도르의 은퇴경기를 할 것이고, 우리는 몇 가지 훌륭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표도르에게 엄청난 배웅이 될 것이다. 이 경기를 그저 평범한 싸움으로 만들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다. 정말 특별한 일이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지금 그 계획을 시작했다." 라고 말했다. 

스콧 코커는 표도르의 상대가 누가 될 지 밝히기를 거부했지만 그 경기는 벨라토르의 헤비급 타이틀이 될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였다.

내년 여름 모스크바에서 열릴 이종격투기의 전설인 에멜리아넨코 표도르의 은퇴전에서 누가 상대로 지목 될 지 많은 격투 팬들은 벨라토르의 발표를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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