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한국 여성 파이터 '김지연' 내년 1월 옥타곤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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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한국 여성 파이터 '김지연' 내년 1월 옥타곤 오른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0.0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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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폴리아나 보텔료

 

[FT스포츠] UFC 한국 유일의 여성 파이터 김지연(31, 신디케이트MMA)가 내년 1월에 열리는 UFC 270 출전한다.

미국 종합격투기 전문지 MMA 정키는 2022년 1월 열릴 UFC 270 출전자 명단을 공개했다. 김지연이 출전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고 상대는 폴리아나 보텔료(32,브라질)이다.

'불주먹'으로 불리는 김지연은 별명과 걸맞게 강력한 주먹이 강점이다. 지난해 8월 알렉사 그라소와의 대결에서 판정으로 패하면서 랭킹 도전권에서 멀어졌다. 약 1년만에 지난 5일 옥타곤에 복귀했지만 몰리 맥칸에게 심판 전원일치로 판정패했다.

김지연의 UFC 기록은 3승 4패를 기록하고 뼈아픈 2연패로 남았다.

상대인 보텔료는 지난해 질리언 로버트슨과의 경기에서 판정패했고, 지난 5월 루안나 캐롤리나에게도 판정패 당하면서 2연패를 기록했다. 

사실 지난해 5월 김지연과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김지연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대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다시금 맞붙게된 두 파이터는 동등한 상황이다. 2연패를 기록하고 있고 반드시 이 경기에서 승리를 따야만 하는 상황이라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현재 김지연은 미국에 머물면서 2연패를 끊기 위해서 훈련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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