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조기 확정’ 황선홍호, 오늘 밤 조 1위 두고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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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조기 확정’ 황선홍호, 오늘 밤 조 1위 두고 한일전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4.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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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FT스포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황선홍호가 조 1위 자리를 두고 피할 수 없는 한일전을 치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 U-23 팀을 상대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1-0으로 꺾고 2차전에서 중국을 2-0으로 누르고 2연승을 달린 한국은 일본(2승)과 함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2위가 8강에 오른다.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는 3위 이내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4위는 아프리카 지역예선 4위 팀인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이겨야 올림픽에 갈 수 있다.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나, 8강에서 수월한 상대를 만나려면 한일전 승리가 중요하다.

일본에 승리하면 B조 1위가 돼 A조 2위인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붙고, 패하면 B조 2위가 돼 A조 1위인 개최국 카타르와 격돌한다.

한국과 일본은 승점에 골 득실(+3)과 다득점(3골)까지 같아, 최종전에서 90분 안에 승부를 내지 못하면 대회 규정에 따라 승부차기로 조 1위를 가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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