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 원더골' 수원FC 이승우, 3월 K리그 '이달의 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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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 원더골' 수원FC 이승우, 3월 K리그 '이달의 골' 선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4.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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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T스포츠]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핵심 공격수 이승우가 2024시즌 3월 K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승우가 2024시즌 3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포를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3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1~4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후보는 수원FC 이승우와 제주 진성욱이었다.

이승우는 지난달 9일 전북 현대와 2라운드에서 상대 수비수 5명을 따돌리며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순간적인 돌파와 안정적인 드리블, 왼발 슈팅까지 원더골로 득점에 성공했다.

진성욱은 2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에서 후반 19분 폭발적인 돌파에 이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달 투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승우가 5401표(79%)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한편, 이승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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