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오타니, '15G 연속 출루 ' 워싱턴전 1안타 2득점 1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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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오타니, '15G 연속 출루 ' 워싱턴전 1안타 2득점 1도루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4.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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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6일(한국시간) 오타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 0.338을 유지했고, 3번째 도루도 작성했다.

오타니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이후 프레디 프리먼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한 오타니는 윌 스미스의 희생플라이로 득점을 올렸다. 이 득점으로 1-1 동점이 됐다.

이후 안타를 추가하진 못했다. 오타니는 2-3으로 역전당한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에는 상대 포수 라일리 아담스의 타격 방해로 출루했다. 다만 타수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출루율에 변동은 없었다.

오타니는 이어진 프리먼의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시즌 3호 도루.

7회 2사 1, 2루 기회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다저스는 4-6으로 패하며 시즌 전적 11승 8패가 됐다.  선발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5이닝 6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를 안았다.

반면 워싱턴은 7승 9패를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2연패 늪에 빠져 내셔널리그 서부지수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0승9패)와 승차가 1경기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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