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메시 결승골 도움' MLS 개막전서 솔트레이크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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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메시 결승골 도움' MLS 개막전서 솔트레이크에 2-0 승리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2.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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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터마이애미 X(구 트위터) 캡처

[FT스포츠] '축신' 리오넬 메시가 2024시즌 미국프로축구(MLS) 개막전에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22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S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 개막전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에 2-0으로 승리했다.

메시는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며 1어시스트를 포함해 이날 마이애미가 넣은 2골에 모두 관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전반 39분 메시의 전진 패스를 받은 로버트 테일러가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메시는 시즌 1호 도움을 올렸고, 테일러는 올 시즌 MLS 1호골 주인공이 됐다.

1골의 우위를 지킨 마이애미는 후반 38분 디에고 고메스의 추가골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이 득점 역시 메시의 패스를 시작으로 루이스 수아레즈를 거쳐 디에고 고메즈에게 연결됐다.

지난 시즌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14위에 그쳤던 마이애미는 새 시즌 개막전부터 홈팬들에게 첫 승을 선사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한편, 오는 26일 마이애미는 LA갤럭시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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