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U-22), 프랑스 상대로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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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U-22), 프랑스 상대로 3-0 완승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11.2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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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 제공

[FT스포츠]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0)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프랑스 21세 이하(U-21) 축구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지난 18일에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이 지휘하는 아르헨티나 22세 이하(U-22)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5-2 완승을 거둔 것에 이어 한국 축구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을 대비하여 프랑스 현지에서 11월 A매치 기간동안 실전 감각을 키우는 중이다.

이번 소집 최종 명단 24명 중 현지 훈련 도중 발목 부상으로 돌아온 장시영(울산 현대)을 제외한 23명의 선수들이 프랑스 현지에서 경기에 투입되었다. 황선홍 감독은 선수들을 모두 투입해보며 여러 조합을 구상해보았으며 지난 17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프로축구팀인 르아브르 AC와의 연습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0-0 무승부를 거둔것에 이어 21일 한국보다 한 살 어린 팀이기는 하지만 세계적인 공격수 출신인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팀과의 원정경기에서도 후반전에서만 3골을 기록하며 원정 2경기 무패라는 기분 좋은 결과를 냈다.  

올림픽 대표팀은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으며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4위를 기록할 경우 아프리카 예선 4위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뤄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이번에 올림픽 본선 티켓을 확보할 경우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 기록을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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