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약의혹 직접 입 열었다 "마약 투약 사실 없다…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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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마약의혹 직접 입 열었다 "마약 투약 사실 없다…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10.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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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드래곤 sns
사진 = 지드래곤 sns

[FT스포츠]  최근 마약 투약 의혹으로 파문을 일으킨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지드래곤은 27일 변호인을 통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히는 바입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지난 26일 인천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이 앞서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을 입건 후 강제수사를 통해 지드래곤을 특정, 추가 수사에 돌입했다.

경찰은 먼저 배우 이선균(48)을 입건 후 강제수사를 통해 GD를 특정, 조사를 벌여 입건 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지드래곤과 이선균에게 마약류를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 A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선균과 지드래곤이 함께 마약을 투약한 정황은 없고, 별건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이 투약한 마약의 종류와 투약 횟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시약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에 대한 출국금지 여부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에도 대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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