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전국체전서 2m32로 신기록 ··· 8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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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우상혁, 전국체전서 2m32로 신기록 ··· 8번째 우승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0.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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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스마일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 2m32를 넘고 개인 통산 8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8일 우상혁은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전 육상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2를 넘어 우승했다.

2위 박순호(영주시청) 2m21을 실패하면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됐다.

우상혁은 2m32로 대회 신기록을 세웠으며 전국체전 우승과 개인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우상혁은 이후 자신의 한국 신기록과 같은 2m37에 도전했지만 1차 시기에 발이 바에 걸렸고 2차 시기에는 바를 넘지 못하며 모두 실패 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우상혁은 2023시즌을 마쳤다.

우상혁은 경기를 마친 후 "연습 경험치를 쌓는 게 중요한데, 그걸 파리 올림픽 전 해에 매우 잘 쌓은 것 같다. 기분 좋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한편, 우상혁은 9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올림픽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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