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항저우 AG 등번호 공개…'이강인 1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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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항저우 AG 등번호 공개…'이강인 18번'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9.1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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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SNS 캡처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캡처

[FT스포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격하는 '황선홍호'의 등번호가 최종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 선수단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와의 협의 끝에 어렵게 출전 승인을 받은 이강인은 18번을 받았다. PSG에서는 19번을 달지만 황선홍호에서는 18번을 단다. 이강인은 오는 21일 팀에 합류 예정이다.

에이스의 상징인 7번과 10번은 각각 정우영과 조영욱에게 돌아갔다. 와일드카드인 박진섭, 백승호, 설영우는 각각 4번, 8번, 19번을 배정받았다.

'K리그2 여포' 조영욱(김천)이 에이스 상징인 10번을 받았고, '작은'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7번을 받았다. 설영우(울산)는 19번, 안재준(부천)은 20번, 홍현석(헨트)은 6번, 정호연(광주)은 15번, 고영준(포항)은 13번, 최준(부산)은 3번, 이한범(미트윌란)은 14번, 이재익(이랜드)은 5번, 박규현(드레스덴)은 22번, 김태현(센다이)은 16번을 달았다.

골키퍼 트리오 이광연(강원)은 1번, 민성준(인천)은 12번, 김정훈(전북)은 21번을 각각 달았다.

16일 항저우에 입국, 마지막 담금질 중인 황선홍호는 19일 진화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쿠웨이트, 태국, 바레인과 같은 E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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