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전초전’ 女배구, 아시아선수권 출전 엔트리 14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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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전초전’ 女배구, 아시아선수권 출전 엔트리 14명 확정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8.2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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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배구협회 SNS 캡처
사진=대한배구협회 SNS 캡처

[FT스포츠] 대한배구협회는 협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리는 제23회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설 14인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세터에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칼텍스)이 포진됐다. 리베로 포지션은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선발되었다. 미들블로커진은 박은진, 정호영(이상 KGC인삼공사),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가 꾸린다.

아포짓 스파이커에는 이선우(KGC인삼공사)가 나서며, 아웃사이드 히터에는 강소휘, 권민지(이상 GS칼텍스), 박정아, 이한비(이상 페퍼저축은행), 표승주(IBK기업은행)가 뽑혔다.

아시아선수권대회는 30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개막한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대만, 베트남, 우즈베키스탄과 C조에 편성됐다. 오는 30일 베트남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한국 여자배구는 아직 아시아선수권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2015년 기록한 준우승이다.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2년 연속 최하위의 수모를 겪은 뒤 세사르 곤살레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은 이번 아시아선수권부터는 달라진 성적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다음 달 2024 파리 올림픽 세계예선전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잇달아 이어지는 만큼 이번 아시아선수권은 한국 여자배구의 재도약 가능성을 타진할 중요한 무대다.

여자배구대표팀은 28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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