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결혼 1년 만에 엄마된다 ··· "어느 때 보다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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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결혼 1년 만에 엄마된다 ··· "어느 때 보다 행복한 시간"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8.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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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29)가 결혼 1년 만에 임신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최근 손연재에게 2세의 축복이 찾아왔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손연재는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최근 어린이 병원에 기부한 것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다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손연재는 "개인적으로 제가 아이를 가지게 돼서 (어린이들에게) 좀 더 관심이 생겼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많은 분이 결혼한 거로도 놀라셨는데 (임신 소식으로) 놀라실 것 같다"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딸이라면 리듬 체조를 권하겠나'라는 질문에 손연재는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안 시키고 싶다"라면서도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하고 싶다고 하면 어쩔 수 없다"라고 답했다.

손연재는 최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5000만 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000만 원을 각각 기부하며 어린이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전한 바 있다. 은퇴 후 손연재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손연재는 지난해 8월 9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축하 인사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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