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의 PSG, 이강인과 바로 이별?…네이마르 바르셀로나 복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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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 PSG, 이강인과 바로 이별?…네이마르 바르셀로나 복귀설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8.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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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리 생제르맹 SNS
사진 = 파리 생제르맹 SNS

[FT스포츠]  '프랑스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이강인과 화기애애한 동료애를 과시했던 '월드스타' 네이마르가 구단에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ESPN은 8일(한국시간) "PSG의 네이마르가 이번 여름에 바르셀로나로 다시 합류하고 싶어 한다"라며 "다만 바르셀로나 역시 네이마르 계약을 둘러싸고 구단 내부의 논쟁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 구단에서 일부는 네이마르의 합류를 찬성하지만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네이마르가 팀에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구단 소식통들은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난 네이마르의 복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으나 재정 측면에서 매우 어려운 거래가 될 것”이라고 했다.

네이마르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재정 문제를 겪고 있다. 이번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비토르 호키를 제외하면 거액의 이적료를 내고 영입한 선수가 없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입단했다. 2억 2,200만 유로(약 3,200억 원)이라는 거액의 이적료가 발생했다.이 금액은 사상최고액으로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PSG는 네이마르 영입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꿈꿨으나, 2019-2020시즌 준우승을 제외하면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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