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이호준,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동반 준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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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이호준,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동반 준결승행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7.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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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FT스포츠]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가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 아슬아슬하게 진출하면서 2회 연속 메달 획득 도전을 이어갔다.

황선우는 24일 오전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국제수영연맹(FINA)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6초69를 기록,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자유형 200m 예선에서는 16위까지 준결승행 티켓이 주어진다. 황선우는 공동 17위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 살반 하드리안(프랑스, 1분46초87)과 0.18초 차이로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황선우와 함께 예선 7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이호준은 1분45초69로 전체 1위를 차지한 홉슨, 매튜 리차즈(1분45초82·영국), 다비드 포포비치(1분45초86·루마니아), 딘(1분46초02)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황선우 역시 마르코 데 툴리오(이탈리아), 라파엘 미로슬라프(독일)과 공동 13위에 오르며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자유형 200m가 주 종목인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2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1분44초47의 한국 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선수의 세계선수권 경영 메달은 2011년 상하이 대회 박태환의 자유형 400m 금메달 이후 11년 만의 쾌거였다.

한편, 황선우의 경쟁자로 지목된 포포비치, 리차즈, 딘, 판잔러(1분46초49·중국), 마쓰모토 가쓰히로(1분46초44·일본) 등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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