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GK' 조현우, 울산과 4년 연장 계약 ··· 2027년까지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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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GK' 조현우, 울산과 4년 연장 계약 ··· 2027년까지 막는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7.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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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울산 제공
사진 : 울산 제공

[FT스포츠]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와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울산 구단은 "조현우와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2020시즌 1월 자유계약 신분으로 울산 유니폼을 입은 후, 8년 동안 수문장으로 뛰게 된다"고 밝혔다.

계약은 2027년까지다.

조현우는 2020시즌 1월 자유계약 선수(FA) 신분으로 울산 유니폼을 입고 이번 시즌 뒤 다시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이번 연장 계약으로 지금까지 4년에 앞으로 4년을 더해 총 8년간 울산의 골문을 지키게 됐다.

조현우는 울산 이적 이후 세 시즌 연속 K리그1 베스트11 골키퍼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020시즌, 2021시즌에는 리그 전 경기, 전 시간 출장도 기록했다.

올 시즌 리그 21경기를 치르는 동안 총 7경기를 무실점으로 매듭지며 팀이 압도적인 1위를 달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현우는 구단을 통해 “가족, 가족과 같은 팬들이 있는 울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건 큰 행운이다. 남은 기간 동안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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