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 삼성, 베테랑 중앙 수비수 김주원 영입 ··· 김병수 감독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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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 삼성, 베테랑 중앙 수비수 김주원 영입 ··· 김병수 감독과 재회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6.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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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원 제공
사진 : 수원 제공

[FT스포츠]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베테랑 수비수 김주원(32)을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23일 수원은 "제주 유나이티드로부터 K리그 11년차 베테랑 수비수 김주원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66번, 계약기간은 1년 6개월이다.

김주원은 포철공고-영남대를 거쳐 2013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K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전남 드래곤즈와 제주를 거치며 통산 138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제공권과 적극적인 대인마크가 강점인 중앙수비수로 오른쪽 풀백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평가됐다.

수원 구단은 "김주원 영입을 통해 올 시즌 문제점이었던 수비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원은 2승3무13패(승점9)로 12개 구단 중 최하위에 처져 있다.

김주원은 "어릴 적 축구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동경하던 팀에 오게 돼 매우 설렌다. 특히 김병수 감독님과 다시 만나 행복하다"며 "당장은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프렌테 트리콜로(서포터즈)를 등에 업고 용기를 가지고 반드시 반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김주원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21일 선수단에 합류했으며 23일 선수 등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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