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파이터' 윤형빈, 한일전 이어 아마추어 대회서 '17대1' 이벤트 매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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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파이터' 윤형빈, 한일전 이어 아마추어 대회서 '17대1' 이벤트 매치 나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6.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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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드FC 제공
사진 : 로드FC 제공

[FT스포츠] 개그맨 윤형빈(42)이 이번에는 '17대 1' 이벤트 매치를 펼친다. 

오는 25일 윤형빈은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KFSO(대한격투스포츠협회)와 함께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둘째 날 행사인 격투기 대축제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아마추어 격투기 유망주들이 모인다. 

윤형빈은 이날 격투기 유망주 어린이들과 17대 1로 종합격투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벤트 매치로 격투기 대축제가 유망주들이 출전하는 만큼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19년 김보성, 이승윤이 한 차례씩 아이들과 대결을 펼친 바 있다.

윤형빈은 "격투기를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김보성, 이승윤 형님에 이어서 나도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격투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아이들이 이렇게 격투기를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 아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서 더 성장하고 꿈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격투기 발전에 도움 되는 것이라면 뭐든 돕고 싶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형빈은 약 9년 만에 격투기 복귀전을 치러 일본의 반 나카무라와 대결해 4-0 판정승을 거두며 프로 파이터로 복귀했다. 

한편 로드FC의 글로벌 토너먼트 8강전은 6월 24일 12시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며, 4강전은 8월 안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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