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그룹 위너 멤버 중 마지막으로 리더 겸 막내 강승윤(29)이 오는 6월 입대한다.
24일 강승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승윤은 오는 6월 20일 훈련소에 입소하여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조용히 입소하기를 희망하는 강승윤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며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 점 너른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승윤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격려와 사랑 보내 주면 감사하겠다. 당사도 강승윤을 비롯한 위너 멤버들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강승윤은 위너 멤버들 중 김진우·이승훈·송민호에 이어 마지막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김진우·이승훈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후 소집해제 됐다. 송민호는 지난 3월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한편, 강승윤은 엠넷 '슈퍼스타K' 시즌 2(2010) 출신으로 2011년 MBC TV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연기자로 나섰고 2013년 '비가 온다'로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위너 정규 1집 '2014 S/S'로 재데뷔해 'REALLY REALLY', 'MILLIONS' 등의 히트곡을 냈다.
현재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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