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방탄소년단 정국, 복싱실력 칭찬…"마음 먹고 하면 프로 데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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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방탄소년단 정국, 복싱실력 칭찬…"마음 먹고 하면 프로 데뷔 가능"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4.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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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복싱 실력에 대해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야마 부자' 추성훈의 열정 넘치는 하루가 그려졌다. '운동 메이트'로 가수 겸 배우 임시완까지 합류, 이들은 몸풀기를 마친 뒤 스파링 대결에 나서며 흥미를 유발했다.

먼저 추성훈은 복싱 새내기 매니저와 첫 스파링을 펼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추성훈은 매니저에게 "나랑 스파링하는 거 1억이야"라고 생색을 내며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런 가운데, 매니저는 "세게 때려도 돼"라는 추성훈의 도발을 듣게 됐고 그에게 꼼수 펀치를 날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추성훈의 한방에 녹다운된 매니저는 "아저씨 무시하지마"라고 소리쳐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임시완은 몰라보게 성장한 실력으로 추성훈과 비등비등한 대결을 펼쳤다. 추성훈은 임시완을 보고는 "나는 니 얼굴은 못 때리겠다" 며 한숨을 쉬었고, 임시완은 털털하게 미소지으며 "괜찮아요" 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너 정말 실력이 늘었다" 고 임시완을 칭찬 후, 매니저때와 마찬가지로 훈훈하게 포옹을 나눠 '포옹야마' 라는 별명을 얻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본 '전참시' 멤버들은 "임시완씨 뿐 아니라 BTS 정국씨와도 친하시다던데?" 라는 질문을 던졌다. 실제로 추성훈은 BTS 정국과 함께 복싱을 하곤 한다며 "그 친구도 정말 잘해요. 그 친구는 조금만 마음 먹고 더 하면 프로로 데뷔해도 될 정도" 라고 실력을 증언했다. 

이어 그는 "BTS 콘서트도 트레이너 토미랑 같이 가는데, (정국은) 콘서트 하기 전에 복싱 연습을 한다. 장난 아니다 그 친구는"이라며 정국의 남다른 복싱 사랑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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