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현지 시간으로 18일 미국 네바다에 위치한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UFC Vegas 69) 여성 플라이급 메인이벤트 승리자는 누가될까?

이번 메인 이벤트에는 전 스트로급 챔피언 제시카 안드라지와 최근 플라이급 유망주로 급부상한 에린 블랜치필드가 챔피언십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둘의 대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은 다음 대결 타이틀 샷 도전 자격을 얻는다.

블랜치필드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이번 메인 이벤트에서 안드라지라는 산을 넘는 것이다. 문제는 안드라지가 UFC 페더급과 벤텀급 두 체급을 동시에 석권한 아만다 누네스보다 더 많은 피니쉬 횟수를 보유한 선수라는 것, 상위 5위급 안에 드는 파이터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 산은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UFC 타이틀 도전 희망자들에게 안드라지는 어려운 선수이며 이번 토요일에서 안드라지가 승리를 거둘 경우 그 명성에 탑을 한 층 더 얹게 된다. 

23세의 블랜치필드는 원래 UFC Vegas 69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선수가 아니었다. 이번 메인 이벤트가 변경되면서 탈리아 산토스(29, 브라질)와 헤드라인을 장식할 예정이었으나, 산토츠측이 비자문제로 이번 대회에 참석하기 어려워지며 안드라지가 대신하게 되었다. 이번 매치업을 두고 블랜치필드가 너무 이르게 타이틀 도전 기회를 얻었다고 평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가운데, 블랜치필드가 제 실력으로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메인 이벤트 승부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 다른 메인 카드로는 라이트 헤비급 조던 라이트와 잭 파웅가의 대결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가 더 간절한 이는 파웅가이다. 그리고 라이트급 짐 밀러는 알렉산더 헤르난데스를 상대로 UFC 41번째 도전을 이어간다.

 

-Main Card

[여성 플라이급] 제시카 안드라지 vs. 에린 블랜치필드

[라이트 헤비급] 조던 라이트 vs. 잭 파웅가

[헤비급] 조쉬 파리시안 vs. 자말 포그스

[라이트 헤비급] 윌리엄 나이트 vs. 마르친 프라흐니오

[라이트급] 짐 밀러 vs. 알렉산더 헤르난데스

 

-Preliminary Card

[라이트급] 나짐 사디코프 vs. 에반 엘더

[여성 밴텀급] 리나 랜스버그 vs5. 마이라 부에노 실바

[페더급] 자말 에머스 vs. 후세인 아스카보프

[라이트 헤비급] 오빈스 생 프루 v5. 필리페 린스

[웰터급] A 플레처 vs. 템바 고림보

[플라이급] 클레이튼 카펜터 v5. 후안카밀로 론데로스

 

 

 

 

그 모든 것 말고는, 너무 쉬워.

Blanchfield는 원래 예정된 UFC Vegas 69 헤드라이너 Taila Santos가 그녀의 팀에 영향을 미치는 비자 문제로 인해 철수해야 하기 전에 이미 큰 일을 겪었지만, 이제 그녀는 또 다른 타이틀 기회를 찾는 전 UFC 챔피언에 직면해 있다. 그리고 다시, 블랑필드가 안드라데를 이긴다면, 그녀가 플라이급 챔피언십 시합으로의 패스트 트랙을 완료하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것은 한 번의 싸움 카드일 수도 있지만, 이 한 번의 싸움의 잔물결은 2023년의 나머지 기간 동안 느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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