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신입 연봉 2500만원 논란…"3000만원으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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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신입 연봉 2500만원 논란…"3000만원으로 조정"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1.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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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민경 SNS
사진 = 강민경 SNS

[FT스포츠] 최근 가수 강민경(32)은 ‘열정 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 ‘아비에무아’의 신입 연봉이 2500만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강민경은 11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신입 연봉을 300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현재 제가 운영하는 브랜드 아비에무아 채용공고와 관련한 여러 가지 논란들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이 글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확대 재생산되는 억측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는 없어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몇 가지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고자 한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앞서 강씨는 지난 5일 취업정보 사이트에 자신이 2020년 설립한 여성 의류 브랜드 '아비에무아' CS(고객서비스) 정규직 경력사원 채용 공고문을 게시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CS 직원은 전화·게시판·메신저·이메일을 통한 상담, 주문서 수집 및 출고·반품 관련 물류센터와 소통, 고객문의 분석을 통한 운영정책 기획 수집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지원자격으로 '3년 이상 온라인몰 CS 업무 경력자', '엑셀 활용 중급 이상' 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제시한 연봉이 2500만원인 것을 두고 '열정페이' 논란이 일었다. 연봉 2500만원의 월 실수령액은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 등을 제외하면 약 187만원이다.

이에 강민경은 "지난 6일 저희는 취업 정보 사이트에 '학력무관/경력무관/신입/CS' 채용을 위해 연봉 2500만원 공고를 올렸다"며 "그런데 이전에 사용했던 '대졸/3~7년차/경력직/CS' 공고를 재사용 하면서 경력직 공고에 연봉 2500만원이 잘못 게시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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