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국가대표 김민경, 팬들 성원에 "눈물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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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국가대표 김민경, 팬들 성원에 "눈물 꾹"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11.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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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민경 SNS
사진 = 김민경 SNS

[FT스포츠] 사격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팬들의 응원에 감동했다.

김민경은 22일 "오늘은 경기가 없어서 잠깐 촬영 나왔는데 한국인 커플을 만났다"라며 "그 커플은 내 경기를 응원하러 필리핀에서 파타야를 왔다고 한다.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민경은 지난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 사격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 중이다. 김민경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00여 개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하는 IPSC LV.5 사격 대회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여 만에 개최됐다.

김민경은 지난 6월 IHQ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IPSC(International Practical Shooting Confederation, 국제실용사격연맹)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때 당시 대한실용사격연맹(IPSC KOREA)에서 진행한 IPSC 레벨4 자격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멤버로 확정됐다.

자신을 ‘근수저’로 소개하는 김민경은 출연 내내 뛰어난 사격 실력을 펼쳤다.

김민경의 대회 도전기는 오는 12월 중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민경은 IHQ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주짓수, 펜싱, 야구, 축구, 필라테스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도전해 발군의 실력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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