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경계대상' 포르투칼 핵심 공격수 조타, 종아리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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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경계대상' 포르투칼 핵심 공격수 조타, 종아리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무산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10.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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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과 상대할 포르투칼 핵심 공격수 디오구 조타(26·포르투갈)이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19일(한국시간) 조타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FC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조타의 부상이 꽤 심각해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다"며 "오랜 시간 결장할 것이다.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조타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안필드에서 그렇게 좋은 밤을 보냈는데, 최악으로 끝나고야 말았다"며 "마지막 수간에 나의 꿈들 중 하나가 무너지고 말았다"며 통한의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 나는 바깥에서 우리 클럽과 조국을 응원할 것이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내겠다"며 리버풀을 상징하는 문구이자 응원가인 'You'll Never Walk Alone'을 게제했다.

조타는 지난 17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선발로 나섰으나 후반 추가시간 종아리 부상으로 쓰러져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 

이에 따라 조타는 다음달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포르투칼 대표팀 주축 공격수로 A매치 29경기에 출전해 10골8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에서 포르투갈과 3차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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