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박성훈이 오는 27일(토) 오후 7시 30분 세라믹팔레스홀에서 귀국독창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독창회는 베르디와 푸치니의 오페라 ‘아리아’, 리스트 ’페트라르카의 3개의 소네트’, 프랑시스 풀랑 ‘명랑한 노래’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이혜진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박성훈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떠나 피렌체 케루비니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피렌체시립극장에서 롯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피가로 역으로 데뷔한 이후 이탈리아와 국내를 오가며 세빌리아의 이발사, 카르미나부라나, 헨젤과 그레텔, 팔리앗치, 박쥐, 춘향전 등 수많은 공연과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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