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리턴 매치' UFC Vegas51 메인이벤트 무하마드 vs 루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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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리턴 매치' UFC Vegas51 메인이벤트 무하마드 vs 루케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4.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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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이번 주말 빈센터 루케(브라질)과 벨랄 무하메드(미국)의 재대결 매치에 관심이 쏠린다. 약 6년만에 펼쳐지는 UFC 웰터급 파이터의 재대결이다.

웰터급 공식 랭킹 5위 루케와 6위 무하메드는 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리는 UFC Vegas51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는 타이틀 도전에 한층 더 가까워진다.

두 파이터는 지난 2016년 11월 1차전에서는 루케가 1라운드 1분 19초만에 TKO 승리를 거머쥐었다.

루케는 2015년 옥타곤에 입성해 6연승을 거둔적이 있고 옥타곤 전적 14승 2패를 기록했다. 종합격투기 커리어에서 거둔 21번의 승리 중 총 11번의 승리는 KO/TKO로, 8번은 서브미션 승리를 기록했고 13번의 피니시 승리를 1라운드만에 거뒀다.

루케는 이번 맞대결을 앞두고 "무하메드는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이기려고 할 것"이라며 “복수를 원하는 사람과 싸우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과연, 루케는 무하메드를 꺾고 5연승과 더불어 타이틀 도전을 위한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지 기대된다.

상대인 무하메드 역시 웰터급에서 준수한 성적을 가지고 있다. 무하메드는 2016년 옥타곤에 입성하여 스테판 톰슨, 데이미안 마이아, 디에고 리마 등 실력자들을 꺾고 UFC 전적 11승 3패 1무효를 기록했다. 무효를 기록한 경기를 포함해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무하메드는 11승 중 9승을 판정으로 따낼정도로 판정승이 많다. 이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거두는 편이다. 타이틀전을 겨냥하고 있다면 인상적인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무하매드 역시 타이틀전을 염두하며 "나는 12개월 동안 Top 10에 있는 네 명의 선수와 싸웠고, 루케를 포함한 3명은 Top 5에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나는 최고의 선수들을 제치고 정상을 바라보고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과연 무하메드는 1차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UFC Fight Night: 루케 vs 무하메드 2’ 라인업

[웰터급] 무니르 라제즈vs 안제 루사
[페더급] 팻 사바티니 vs TJ 라라미
[여성 밴텀급] 마이라 부에노 실바 vs 우 야난
[웰터급] 미겔 바에사 vs 안드레 피알류
[미들급] 카이우 보할류 vs 가지 오마르가지예프
[웰터급] 빈센터테 루케 vs 벨랄 무하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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