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런 그린, 24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
지는 것도 지겹다.
휴스턴 로키츠가 한국시간 7일 홈에서 만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게 123-112로 승리했다.
오늘의 승리는 대이변이었다. 휴스턴은 최하위, 멤피스는 3위를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 모란트를 중심으로 한 화끈한 공격농구의 멤피스는 현재 가장 무서운 팀 중 하나였기에 무난한 멤피스의 승리가 점춰졌다.
하지만 모든 선수가 활약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휴스턴은 결국 홈에서 멤피스를 몰아부치는데 성공, 기분좋은 1승을 챙기는 건 물론 지긋지긋한 12연패를 끊어내는데도 성공했다.
휴스턴은 2쿼터까지 14점차로 끌려다니며 패배의 그림자가 짙었지만, 하프타임 이후 모든 선수들이 활약하며 분위기를 뒤집는데 성공, 끝까지 모든 팀원들이 힘을 내며 멤피스를 잡아냈다.
오늘의 수훈선수는 크리스챤 우드였다. 28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에 도움이 되었다. 케빈 포터 주니어는 29득점, 제일런 그린은 24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도움이 되었다.
멤피스의 자 모란트는 22득점을 기록했고 스티븐 애덤스가 23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하프타임 이후 변칙 전술을 들고 나온 휴스턴을 제어하지 못하며 뼈아픈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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